상병쯤이였음. 휴가나갔다가 딸구멍이란걸 알게되서 월급으로 사봄근데 이게 집에 놔둘수가 없어서 복귀할때 들고 들어감
그렇게 안에서 잘 쓰다가 일과 중에 일병새기가 폰을 걸려버림 ㅡㅡ
그래서 전 병사 다모으고, 간부2명씩 짝지어서 내무실 검사들어감
ㅈ됬다 싶어서 처리하려 했지만 늦음 ㅅㅂ;
상사랑 여군하사 둘 들어와서 검사하는데 내 차례가 됬음
관물함 뒤지다가 오나홀 든 파우치를 발견하고 열어봄
상사 : 너 이거 뭐냐?
나 : 그.. 용품입니다
얼어서 말도 안나오드라ㅅㅄㅂ 대답하는데 5초는 걸린듯
여군 하사랑 내무실 동기들 다봄ㅋ
상사도 당황했는지 어떻게할까 생각하다가 검사 중단하고 따라나오라드라
그대로 쭉 따라서 펜스까지 갔고 밖에 던지래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던져버렸따
나도 상사도 뻘줌함 속에서 머뭇머뭇하다가 변태냐고 물어보더라
차마 아무말도 못하고 있으니 가라길래 냅다 뛰어갔다
그 뒤로 동기들은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다들 모른척 해주고 전역할때까지 안물어보더라
다들 하나씩은 가지고 있었는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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