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누나 섹..S하는거 본 썰...ssul

내가 8살때

큰형이랑 작은누나는 대학생
셋째누나는 고3이었다.


아버지는 항상 바쁘셨고
엄마도 당시 개업한 레스토랑때문에
바빠서 학교가 끝나고 집을 가면
항상 아무도 없었고 저녁에 구몬 선생님
왔다 가고 나면 누나들이 돌아왔음.

정확한 기억은 없지만 단축수업이었는지
아니면 내가 아팠던건지 뭔지 난 학교를
가지 않고 오전 11시? 같은 이른 시간에
혼자 집에 왔던 기억이다.

우리집은 널찍한 마당이 있는
전원주택이었는데 간만에 개꿀이라
가방던지고 슈퍼마리오 할려고
버스 내리자마자 집으로 돌진했다.


근데 딱 대문열고 들어가려는 찰나,

작은누나 방 창문에서
뭔가 이상한 그림자가 보였음.


당시 어렸던 나는 도둑이라는 단어를 잘 몰랐고
알리바바 40인의 도적에 나오는 그런
도적이라고 생각해서 누나 방의 인기척이
시미터를 들고 설치는 그런 도적인줄 알고
진짜 소리 안나게 현관문부터 살금살금 열었다.


그 시간에는 엄빠는 당연히 일하고
누나들은 학교가고 없을 게 뻔했기에
백퍼 도적이라고 확신한 나는 너무 무서워서
그냥 도적 확인만 하고 112 전화하려고 했음.

그렇게 천천히 들어가서 천천히 열쇠열고
모든걸 아주 천천히, 그 어떤 소음도 없이
007 영화를 생각하면서 누나방 앞까지 감.

문고리 여는데만 30초 걸렸을까.

살짝 열고 들여다 본 누나 방은 충격 그 자체였음.


어린 내 눈에.

 

그 도적은 발가벗은 상태로 지 허리를 이용해서
마찬가지로 발가벗은 누나의 엉덩이를
때리고 있었음. 허리로 엉덩이를 계속해서 밀면서 때림.

누나는 계속 신음했는데 난 그 상황이 너무너무
무섭고 싫었음. 누나가 죽어버리는게 아닌가 싶었음.

난 너무 무섭고 충격적이어서
그냥 쳐다보고 있다가 마침내 울어버렸는데

착한 도적이었는지 누나랑 둘이서 막 소리지르다가
도적은 옷입고 도망갔고 누나는 나한테 코코아를
타주면서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 도적은 사실 자기 친군데
학교 체육 숙제를 하고 있었다고.
그러면서 엄마아빠한테는
절대 말하지 않기로.
약속을 지키면 내가 가장 좋아하던
콜라맛 제리를 무려 10봉지나 사준다고 했다.


젤리는 무척 먹고 싶었지만...

난 도적이 누나를 협박했다고 생각했고
정말 망설이다가 토요일에 아버지한테 얘기함.
아버지는 키도 덩치도 컸고 젊었을 적 유도를
했다고 들어서 아버지라면 도적을
이길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발가벗은 도적이 누나를 발가벗겨서
허리로 엉덩이를 막 때렸다고.
누나가 엄청 아파했다고..


그 이후로는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른다.

 

다만 내가 말한 후 일주일? 정도 있다가
다짜고짜 누나가 내 싸대기를 엄청나게
세게 때려서 내가 엄청 울고 누나는
엄마한테 엄청 혼났던 그런 기억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