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성관계 해야 천국 간다"…女신도 9명 상습 성폭행한 목사...jpg

법정에 선 A씨는 성폭행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성관계 당시 폭행과 협박이 없었다"며 "비동의 간음죄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강압적인 물리력 행사가 없는 강간 사건을 처벌할 수 있는지 법리적으로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해 시간을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1989년부터 2018년까지 교회와 별장, 자택 등지에서 여성 신도 9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범행 당시 A씨는 거부 의사를 표시한 신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는 거니 괜찮다", "이렇게 해야 천국 간다"면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저 -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15&aid=0004354778&sid1=103&mode=LSD